천안에서
멀리 가기는 싫고,
드라이브는 하고 싶고,
바다도 시원하게 보고싶고,
맨날 가는 근처 삽교천이 질려질쯤이라
당진 왜목마을로
행선지를 정했습니다. 😁
천안에서 한시간이면
다녀오는 거리라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더라고요.
앞으로 자주 가려구요.
당진 왜목마을은 해뜨는 마을로 유명해요.
새해엔 짝꿍씨와 꼭 왜목마을에서
해뜨는거 보고싶어요. ( 코로나야 없어져라 😡 )
이런거 한번 찍어줘야죠.
오랜만에 나들이라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어요.
평일이라 차도 없고
전세낸 느낌 !
아이 좋아라.
오늘 나들이엔 행복이도 함께했어요.
오랜만에 같이 떠난 여행이라
엄청 더웠는데도 행복이 얼굴이
계속 스마일 😀
행복아 행복해?
너가 행복하면 나도행복해 😀
행복이랑도 한컷 찍어줍니다.
바깥 구경하느라 정신없는 김행복씨.
가는길에 만난 하트 구름.
너무 예쁘죠?
하트가 계속 저희를 따라오는데
마중 나온 느낌이었어요. 🤗
왜목마을 이라는 표지판을 지났는데도
해변이 안나와서 바다가 있긴 한거야?
했는데 안내대로 가다보면 거짓말처럼 펼쳐진답니다.
당찬 당진 ( 의미가 너무 좋아요. 굿굿 )
입구에서 코로나 스티커를 붙혀 줍니다.
차 하나하나 붙잡고 안내원 분들이
스티커를 주시는데 손목에 붙히고 노란색으로
변하면 열이 나는 거래요.
코로나 때문에 별게 다 나옵니다.
해변 보이시죠.?
바다 근처에 오니까 폭염인게 확 느껴져서
내릴 수가 없었어요.
행복이도 지쳐보여서 차에서만 찰칵 했습니다.
드라이브로 만족하기 😎
이렇게 해변 입구까지 갔었는데 모래가
엄청 뜨거워요. 화상 입을 정도..
😂
물한번 못만져 보고 왔지만
짧지만 여유롭고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또 가고싶다..
바다는 왜 보기만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까요?
저만 그런가요?
마음이 뻥~~머리도 뻥~~ 다 뚫어버리고 왔어요.
아쉬워서 엄마와 김동생과 기념사진 남기고 왔어요.
💙 짠 💙
어떤가요?
같은 포즈로 사진찍기 인데
다 제각각이네요. 😎
오랜만에 나들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천안 근교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당진 왜목마을 꼭 들려보세요.
공기도 좋고 한적하고 정이 가더라구요.
해뜨는 마을로 유명해서
새해엔 차가 바글바글 하다고 하네요.
얼른 그런날이 오기를..😂
당진 왜목마을 앞으로 자주 들려주겠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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