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907-5833
평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마지막주문 20:00
불당동 '까미나르'
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요.
까미나르는 스페인어로
'여행하다' '걷다' 라는 뜻으로
여행하는 것처럼
기억에 남는 시간이 노력하겠다는
주인장님의 뜻이 담겨있어요.
까미나르는 지하에 있어요.
처음엔 이런곳에 있다고?
했는데 가보니까 분위기 대박..😊
가게 앞에 차 두대정도는
주차가능하지만
아무래도 협소해요.
그게 단점.
저희는 식당과 조금 떨어진곳에
주차하고 걸어왔어용.
계단을 내려가줍니다.
이날 비가와서 더 분위기 있었어요.
사람도 생각보다 별로 없고..
불당동 오랜만에 간건데
많이 변했더라구요.
서울같은 느낌도 나고..
앞으로 자주와야지~~ 😉
식당 내부입니다.
분위기 느껴지시죠?
사람들이 있어서
자세히 찍지 못했어요. 😂
생각보다 넓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래서인지
아늑한 느낌, 따뜻한 느낌
진짜 스페인 여행온듯한
여유로운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어요.
손님들이 동네주민들로 보였는데
그럼 말다한거잖아요.
맛집 인정이라는거죵 ㅎㅎ
까미나르는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가므로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하네요.
주방이 반오픈 형식이라
요리하시는게 언뜻언뜻 보였어요.
기대감 증폭~~
생각보다 오래걸리지도 않았어요.😛
까미나르 메뉴 입니다.
메뉴가 많은데
다 맛있어보여서
고르는데 한참걸릴듯해요..
저는 미리 골라놓고 가서
자신있게 주문했답니당 😄
특히 까미나르에서는
빠에야를 맛볼 수 있어요.
빠에야는 스페인에서
보통 일요일에 먹는 요리로
가족들이 둘러앉아 나무주걱으로
각자 먹을 만큼 접시에
덜어먹는 방식
으로 먹는 전통 음식이에요.
천안에서 유일하게 빠에야를
먹어볼 수 있는 레스토랑인 점!
당연히 저희도 빠에야를
주문해봤어요.😊
이렇게 세트메뉴도 있답니다.
저희는 A세트 주문했어요.
감바스 알하이요
이베리코 빠에야
크림 빠네
사이다 2잔
선택 완료~!
음식 먹기전 찰칵
가장 설레는 순간이죠
주문하고 기다리는 순간순간
제일 설레는 순간순간 💙
식전빵이 나왔어요.
바게트 빵같은 질감의
빵인데 바질소스에 찍어서
냠냠 먹으면 되용.😛
저는 바질소스 맛..
별로 안좋아해요.
같이간 껌딱지는 맛있다고
냠냠 잘먹네요
감바스 보세용
감바스 처음먹어보는거 실환가?
양 진짜 많고
새우 하나하나 너무 통통하고
이렇게 맛있는거
저만 안먹어본거였나요??
ㅠㅠ 짝꿍이는 먹어본 감바스중에
퀄리티 짱이래요..
바게트에 찍어서 냠냠 먹으면
레알 꿀맛.
이베리코 빠에야
처음먹어보는 빠에야
두근두근
밥위에 이베리코 뼈등심이
올라가있어서
보기만해도 배가 불렀어요.
맛은 약간 리조또같아요.
찰진 느낌이아니라
리조또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밥인데
매콤하고 맛있어요.😊
스페인 음식이다보니
조금 호불호가 있을듯해요.
저는 호
짝꿍은 불호
근데 하나도 안남기고
다먹었어용.
이베리코 뼈까지
싹싹 뜯어 먹었어용. 💙
크림 빠네
양좀 보세요.
양이 문제가 아니라
여태까지 파스타집가면
무조건 빠네만 주문하는
저희가 먹어본 빠네중에
넘버원이였어요.😝
여기 빠네 맛집인데요?
ㅠㅠ 진짜 크림맛 진하고
빵도 맛있어요..
크림 소스랑 빠에야랑 비벼서
야무지게 먹은 껌딱지씨..
빠네에 들어있는 새우도
진짜 크고 통통해요.
감바스에 새우 + 크림빠네에 새우까지..
아주 새우로 배를 가득 채웠네요. 😋
배고파서 세트메뉴로
주문했는데
담에는 두개만 주문해도
둘이서 배터지게
먹을 것 같아요.
메뉴 1개당 1.5인분 정도의 양이에요.
남긴거 없이 싹싹 먹었지만 ㅎㅎ
요기 까미나르
데이트하기에도 딱
친구들이랑 수다떨기에도 딱
진짜 분위기 최고입니다.
꼭 가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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